임신 준비 부부라면 이 검사 꼭 받으세요! (가임력 검사비 지원!)
최근 들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정부에서 지원이 시작되는 부분에 대하여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이란?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 과제 및 추진 방향의 일환으로 임신 준비 부부에게 임신/출산 고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 보건학적 개입/중재를 통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생식건강)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
가임력 검사비 지원 내용
⊙ 16개 시도 부부 (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 서울시는 자체사업(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 시행 중으로 미참여
⊙ 여성 13만원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 (정액검사 등) 한도 내 실비 지원 (1회 지원)
지원 절차
아래의 지원절차에 따라 검사비를 청구하시면 됩니다.
구비 서류 및 제출방법
아래 공통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접수 가능하십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임신 사전건강관리란 무엇인가요?
→ 임신 전 가임기 남녀에 대한 생의학적, 행동학적, 사회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예방적 차원의 관리로서,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산과 출산을 도모하는 포괄적 관리 (WHO, 2013)를 말합니다.
⊙ 지원 검사항목은 무엇인가요?
→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가 지원됩니다. 난소기능검사(AMH)는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혈액으로 손쉽게 검사 가능하며, 난포 개수, 난소기능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과 같은 질환 유무도 알 수 있습니다.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탐침자를 사용하여 질이나 복부 등을 통해 검사하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자궁의 질환과 난소의 종양과 염증 등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 남성은 정액검사가 지원되며, 정액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 정자의 수, 정자 운동성 및 모양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정액의 양, 정자 활동성 등의 정확한 검사를 위해 마지막 사정 후 3~4일째에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 부부가 함께 신청해야 하나요?
→ 아닙니다. 배우자 또는 예비 배우자가 있는 가임기 남녀 모두 지원 가능하며, 각각 별도로 신청하여야 합니다.
(단, 방문 신청 시 배우자 서류 대리 제출 가능)
⊙ 어디서 검사 받을 수 있나요?
→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서울 포함)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 본인 부담액이 있나요?
→ 검사비 중 여성 최대 1만 원, 남성 최대 5천 원의 본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찰료 등 지원금액 초과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 난임 검사 시에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 난임 및 질환 소견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검사 시에도 검사 의뢰서 발급 이후 실시한 검사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 단, 유사 사업(난임검사비 지원 등)과 중복지원은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