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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리뷰] 손흥민 힘든 한주

폴리매스 분석가 김코치 2024. 2. 18. 17:17

목차



    안녕하세요? 폴리매스 분석가 김코치입니다. 오늘 새벽 벌어진 프리미어리그 경기들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이번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는 흥미로운 경기들이 있었습니다.

    손흥민 힘든 한주

    손흥민-황희찬 두 번째 맞대결

    손흥민 선수는 이번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를 보냈다"는 속 마음을 밝혔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을 한주를 뒤로하고 25라운드 경기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황희찬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양 팀의 선발로 출전하였습니다.

    인터뷰 중인 손흥민 선수

    양팀의 전술

    양 팀은 각 4-2-3-1 (토트넘)과 3-4-2-1 (울버햄튼) 전술로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토트넘으로 원정을 온 울버햄튼의 전술은 명확했습니다. 수비를 두 줄로 세우고 황희찬, 네투, 사라비아의 빠른 발을 이용하여 높은 수비라인은 형성하고 있는 토트넘의 뒷공간을 노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토트넘 vs 울버햄튼

    경기 결과

    토트넘은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하여 공격에 나섰지만, 울버햄튼의 수비를 뚫어 내기에 양측 풀백 (우도기, 포로)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반면 쿠냐가 빠져 창의성이 부족한 울버햄튼은 효율적인 역습 공격과 세트피스를 활용하여 2골을 몰아치며 경기는 2:1 울버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6.7의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스프린트 역시 많지 않았으며, 아시안컵의 여파로 많이 지쳐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황희찬 선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활약하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 경기 기록

     

    황희찬 선수 경기 기록

     

    그 밖의 주요 경기 결과

    리버풀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살라의 복귀골과 함께 4대 1 대승을 거두며 선두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아스날 또한 번리를 상대로 5대 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서 번리는 더욱 강등에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맨시티와 첼시의 경기는 무승부라는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첼시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여 끊임없이 맨체스터 시티의 뒷 공간을 노렸고, 선취 득점을 냈습니다. 이후 맨시티는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홀란드의 영점 조절 실패로 많은 기회를 날리며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로서 맨시티는 1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리버풀에 승점 1점 뒤져 있는 상황입니다. 

    엘링홀란드의 공격
    프리미어 리그 경기 결과
    프리미어리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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