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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폴리매스 분석가 김코치입니다.

    오늘은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감점 축소소식으로 글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익과 지속 가능성 규칙 위반으로 에버튼에 부과된 10점의 감점을 6점으로 축소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에버튼의 강등 탈출 희망에 큰 힘을 실어주었으며, 팀을 리그 테이블에서 15위로 올려놓아 강등권과 5점 차이로 벌렸습니다. 이로써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점수가 감점된 세 번째 팀이 되었습니다.

    에버튼

     

    감점 축소의 배경과 추가 감점 가능

    에버튼에 대한 처음의 처벌은 2021-22 시즌 상위 리그 클럽들의 재정 기록을 검토한 후 독립 위원회에 회부되었을 때 부과되었습니다. 클럽은 3년간 최대 £105m의 손실을 입을 수 있지만, 에버튼은 해당 기간 동안 £124.5 million의 손실을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항소 이후, 감점은 6점으로 축소되었으며, 이는 에버튼이 제시한 벤치마크와 관련 EFL 규정, 그리고 파산 시 프리미어리그 자체 규칙에 따른 9점 감점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에버튼은 2022/23 시즌을 끝으로 한 또 다른 PSR 규칙 위반으로 인해 시즌 종료 전 두 번째 점수 감점을 받을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맨체스터 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도 재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아직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에버튼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에버튼의 지출과 성적

    에버튼은 최근 몇 년간 플레이어 이적 시장에서 상당한 금액을 지출했습니다. 2018/19 시즌부터 2021/22 시즌까지, 즉 네 시즌 동안의 이적 기간에, 에버튼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해 €334.67m(약 3억 3천만 유로)를 지출했습니다. 이러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이 기간 동안 선수 판매로 인해 -€167.8m(약 1억 6천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팀의 성적과 재정적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에버튼은 리찰리슨(€39.2m), 예리 미나(€30.25m), 알렉스 이워비(€30.4m) 등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총 11명의 선수를 €20m(약 2천만 유로) 이상에 영입했습니다. 이는 에버튼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선수 판매로부터 얻은 수익은 €166.8m(약 1억 6천만 유로)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큰 투자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성적 향상이나 재정적 수익을 얻지 못했음을 나타냅니다.

    에버튼 시절 히샬리송

     

    결론

    오늘 발표된 감점 축소는 에버튼의 강등 탈출 희망을 크게 증진시켰지만, 두 번째 PSR 규칙 위반 조사 결과에 따라 그 전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버튼은 이번 시즌 강등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남은 경기에서의 성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프리미어리그의 금융 규정 준수와 관련된 더 넓은 논의를 촉발시킬 수 있으며, 클럽 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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