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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분석가김코치입니다.

    오늘은 정몽규 회장의 임원회의 불참통보 소식으로 글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새벽의 축구전문가 유투브 썸네일

    미국 간 클린스만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이 끝난 직후 한국으로 돌아와 분석하고 개선하겠다며 사임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분노한 국민들은 클린스만의 복귀를 지켜봤고, 이후 축구협회와 클린스만 감독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월 10일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으로 출국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클린스만 감독입니다.

    이런 클린스만의 모습은 이번 감독직 생활뿐만 아니라 그전에도 지금과 유사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 우리는 왜 그런 감독을 뽑았을까 라는 의문이 계속 남아있는 이유입니다.

    임원회의 불참통보 정몽규 회장

    클린스만 감독 선임 전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축구 관계자들에게 벤투 감독의 후임에 대한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 프로토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젊은 감독

    2. 벤투의 전술을 계승할 수 있는 감독

     

    이런 감독과 클린스만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감독이었습니다. 어떻게 갑자기 이런 절차가 무시되고 감독이 선임되었을까요.. 한 조직의 수장이 운영상 비판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수장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임원회의를 앞두고 불참 통보를 한다는 것은 무언의 압박이겠죠?

    여기서 어떻게 경질 대화가 오갈 수 있을까요?

    일본의 축구협회

    일본 축구협회는 우리나라와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여 줍니다. 일본은 16강에서 이란에게 패배하였고, 대표팀 선수의 사생활 논란 등 이번 대회에 많은 잡음이 있었습니다. 이에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패배한 바로 다음날 감독보다 앞서서 기자회견을 실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모리야스 감독에 대한 신임은 변하지 않고, 이번 대회 우승실패와 대표팀 관리 미흡등에 대한 사과를 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웅정 감독의 한마디

    손웅정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바라지만, 아직 우승하면 안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말의 깊은 뜻이 이제야 이해가 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개인의 조직이 아닌 국민을 위한 협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리더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리더들에게 다시 한번 올바른 판단을 바랍니다. 

    출처 : SBS뉴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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